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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 배틀 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즈’ 제작 발표 

배틀 로얄 모드 창시자 ‘플레이어언노운’ 영입해 독자적인 게임 개발 착수
방대한 오픈 월드에서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는 PvP 슈터 게임
블루홀이 스팀 통해 글로벌 출시 및 직접 서비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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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대표 김강석)은 배틀 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즈(PLAYERUNKNOWN’S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즈)’를 개발 중이라고 금일(1일) 밝혔다.

블루홀은 ‘플레이어언노운(PLAYERUNKNOWN)’으로 알려진 배틀 로얄 모드 창시자 브렌든 그린(Brendan Greene)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해 독자적인 배틀 로얄 게임 ‘배틀그라운즈’(http://playbattlegrounds.com/)를 개발 중에 있다. 배틀 로얄은 다수의 플레이어와 싸워 마지막 1인을 가리는 게임 모드로 아르마3(ARMA3), 에이치원지원(H1Z1) 등을 통해 이미 전세계 수백만 명이 즐기고 있다. ‘배틀그라운즈’는 방대한 오픈 월드에서 다양한 전략을 펼치는 슈터 게임으로 언리얼 4로 제작 중이다. 고립된 섬에서 최대 64인이 탈 것, 아이템 파밍, 위치 선정 등 다양한 전략을 활용해 최후의 1인으로 남아야 이길 수 있다.

블루홀은 ‘배틀그라운즈’를 스팀을 통해 글로벌 출시하고 직접 서비스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만큼 아일랜드 출신의 ‘플레이어언노운’ 포함 미국, 프랑스,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개발자들과 함께 개발을 진행 중이다. 모드 개발자를 영입해 독자적인 게임을 제작한 사례로는 Valve의 DoTA 모드 개발자 영입과 Bohemia Interactive의 DayZ 모드 개발자 영입이 있으며 국내 개발사로서는 블루홀이 처음이다.

블루홀 김창한PD는 “배틀 로얄 모드는 서구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시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하며 “모드 창시자와 함께 개발하는 ‘배틀그라운즈’는 사용자들에게 배틀 로얄 모드의 진정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블루홀은 현재 대작 MMORPG 프로젝트 W 외에 10여종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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