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개발사 딜루젼스튜디오, 블루홀 연합 합류
- Date2018. 06. 21
블루홀(대표 김효섭)은 모바일게임 개발사 딜루젼스튜디오(대표 강문철)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금일(21일) 밝혔다.
딜루젼스튜디오는 모바일 게임 ‘가디언스톤’과 ‘캐슬번’으로 알려진 게임 개발사로 2011년 4월 설립되었다. 대표작 ‘캐슬번’은 뛰어난 전략성을 자랑하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과 게임성이 특징이다. 지난 해 11월 국내 출시된 바 있으며 구글 플레이 내 전략게임 인기순위 1위를 달성했다.
블루홀은 지노게임즈(현 펍지주식회사), 피닉스게임즈(현 블루홀피닉스), 스콜(현 블루홀스콜) 인수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볼링킹’, ‘아처리킹’, ‘테라M’과 같은 게임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였다. 최근에는 레드사하라스튜디오 인수를 통해 게임 제작 노하우를 지닌 인재를 확충하며 연합을 확대한 바 있다.
배용택 CIO(최고투자책임자)는 “’딜루젼스튜디오’는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경험과 비전을 가진 베테랑들이 모인 개발사로 해외 시장에서의 블루홀의 입지를 다지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딜루젼스튜디오 강문철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블루홀 연합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유행에 좌우되지 않는 창의적인 콘텐츠로 미개척 분야에 대한 도전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딜루젼스튜디오는 ‘캐슬번’의 3분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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